커피와 카페인

2011/11/18

 근래 길거리를 다니다보면 커피전문점이 눈에 띄게 늘었단 것을 볼 수 있다. 그만큼 현대인들의 커피 소비가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부에선 커피가 적당량은 몸에 좋다 아니다 커피는 해롭다 하는 논란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과연 커피는 몸에 이로운 것일까 해로운 것일까?

 

우선 커피의 성분은 탄수화물과 수분, 지방질, 카페인, 무기질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리놀산, 올레인산 등의 불포화 지방산도 포함하고 있다. 운동 전에 적당량의 카페인 섭취는 우리 몸에 이로울 수 있다. 카페인 섭취는 우리 몸에 이로울 수 있다.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 예를 들어 설탕이나 프림이 들어있지 않은 블랙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의 체지방 분해 효과로 인해 혈중 유리지방산이 증가하고 이때 운동을 하면 그 유리지방산들을 일차적으로 소모하게 되어 체지방 감량의 효과가 있다. 카페인은 또한 운동 후 기초대사량 증가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어 당뇨를 비롯한 여러 가지 만성질환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카페인 섭취 후 아무런 운동도 하지 않
는다면 오히려 해로운 작용만 남게 된다.

 

 커피의 주 성분인 카페인은 적당히 섭취하면 머리를 맑게 해주고 일의 능률을 향상시키며 신경을 활발하게 해주는 작용이 있다고 한다. 또한 간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고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촉진시켜 배설작용을 도와준다. 커피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 등은 암 세포 발생을 억제하는 암 예방효과를 갖고 있기 때문에 매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낮다고 한다.

 

 카피인의 부작용 중 가장 흔히 겪는 것이 불면증이다 사람은 하루 동안의 피로를 수면을 하면서 회복하게 되는데 카페인을 섭취한 사람은 같은 시간을 자더라도 숙면을 취할 수 없기 때문에 하루의 피로가 완전히 회복되지못한다. 카페인은 커피열매에 들어있는 알랄로이드라는 성분으로 중추신경계와 교감신경계를 자극하는 일종의 중추신경자극제이다. 과량의 카페이은 심장 박동수를 증가시키고 실신이나 경련, 현기증 신경과민증상을 일으킬 수 있고 부정맥이나 고혈압을 가지고 있을 경우 갑작스럽게 지나친 카페인 섭취를 하면 두근거림 실신 뇌졸중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래서 고혈압 환자나 소화기관의 문제가 있는 사람, 당뇨병 환자에게는 독이 될 수 있으니 되도록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카페인은 칼슘과 철분 흡수를 저하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과다섭취를 하게 되면 골다공증이나 빈혈을 일으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위산의 과다분비를 초래해 위궤양이나 위염을 초래 할 수 있다. 미국 네바다 의과대학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이 난소로부터 난자가 자궁으로 이동하는 것을 방해한다고 한다.
 

 하루 네 잔 이상 커피를 마시면 임신가능성이 25%나 떨어진다고 하니 가임기 여성들의 주의가 필요하겠다. 임신이 되더라도 초기 3개월 이내에 커피를 자주마시면 태반혈류 감소로 유산 할 수 있는 위험 또한 높아진다. 그밖에도 4년 이상의 기간 동안 하루 네 잔 이상의 많은 양의 커피는 요실금 발생 가능성을 19% 높인다는 하버드대 연구결과와 치아착색, 이뇨작용으로 탈수 유발 등의 부작용도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카페인이 들어있는 식품들의 함량을 보면 150 ㎖ 기준으로 커피 한잔에는 약 100 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콜라에는 약 50 mg, 홍차나 녹차에는 20~30 mg 정도 함유 되어있다.

 

 문제는 앞서 말했듯이 현대인들은 카페인 함량을 의식하지 않고 커피와 같이 카페인이 든 음료를 기호식품으로 생각하며 자주 섭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카페인은 12시간에서 24시간 정도 섭치하지 않았을 때 두통 같은 금단증상을 유발하는 등 카페인 의존성을 보이기도 한다.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카페인 중독은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한다.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대학생 열 명중 네 명이 카페인으로 인한 수면장애, 열 명중 다섯 명이 카페인 금단증상을 경험한 바 있다고 한다. 두통 외에도 신경이 곤두서고 안절부절 못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카페인은 적당히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되고 생활의 활력을 더해주지만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건강을 위협하고 의존성 때문에 섭취를 쉽게 중단하지 못하게 된다. 혹시 습관성으로 카페인을 과량 섭취하고 있지는 않은지 고려해 보아야 할 시점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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