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등화장치의 진화 (2편)

2012/12/12

 

1. ADB 전조등 (Adaptive Driving Beam Headlamp)

 

ADB 전조등은 전방카메라의 영상 이미지 처리기술과 광원모듈의 제어기술이 조합된 대표적인 야간운전 향상시스템이다. 기본적으로 주행빔(상향빔)은 변환빔(하향빔)보다 먼 거리까지 빛을 비추어 준다. 그러나 야간 운전 시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주행빔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있다.

ADB 전조등은 전자제어기술을 이용하여 주행빔과 변환빔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주행빔과 변환빔의 명확한 경계 없이 자동으로 빛이 조절되어 운전자에게는 높은 인지거리를 제공하고 다가오는 자동차의 운전자에게는 눈부심을 감소시켜 줄 수 있다.

 

2. 25W 가스방전식 전조등

 

기존 가스방전식 전조등은 35W 광원이 사용되고 있다. 35W 가스방전식 광원은 기존 할로겐 광원보다 3배 이상 빛이 세기 때문에 자동조사각 보정장치와 세정 시스템이 필수적으로 설치되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고급차에만 장착되고 있는 현실이다.

25W 가스방전식 전조등은 35W 보다 광량이 적어 앞서 언급한 두 설비가 필요 없기 때문에 중·저가 자동차에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다.

가스방전식 전조등이 할로겐 등에 비해 전방 시안성이 훨씬 좋음에도 가격적인 이유로 널리 적용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개발을 통해 대중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3. 레이저 전조등 (Laser Headlight)

 

할로겐에서 가스방전식을 지나 LED로 진화하고 있는 자동차 전방조명은 고효율, 저전력, CO2 감소, 전방 디자인 개선 등과 같은 시대적인 문제해결을 요구받고 있다. 그러므로 신 광원을 개발하여 전조등의 무게와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디자인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 BMW의 콘셉트 카에서 레이저 전조등이 소개되었다. 광원의 직선성이 우수하고 전력 소비가 적을 뿐 아니라 디자인의 자유도가 기존의 전조등에 비해 매우 높다고 한다. 그러나 레이저에 대한 제어기술 그리고 전방조명으로서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해 양산되기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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