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보는 건강

2013/01/04

 

 발은 제 2의 심장으로 불린다. 인체기관 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발은 몸의 균형을 잡아 주고 체중을 지탱, 몸의 추진력을 내는 역할 등을 한다. 하지만 발에 이상이 있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신체 부위만큼 신경을 쓰지 않는다. 발에 통증을 유발하는 요인이 여러 가지가 있는 만큼 발 관리 및 건강을 위해 신경을 써 주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발이 부어 있는 경우가 있다. 발이 자주 붓는 사람들은 간 기능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발이 전체적으로 부어 있으면 내장 질환이 진행되고 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발등이 부어 있다면 심장의 이상이 있거나 혈액순환이 안 좋다고 한다. 통증도 있다면 합병증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빨리 병원으로 가 보는 것이 좋다.

 

 평소에 자주 손발 저림 현상이 나타나면 ‘다발성 말초신경염’일 수도 있는데 말초신경염은 손발이 통증으로 유발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손발 저림은 당뇨, 간질환, 갑상선 기능저하 등이 원인일 수도 있다.

 

 발가락 색깔이 누렇게 되는 사람들은 혈액 속의 독소가 완전히 분해되지 못해서 신장이나 간장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한다.

 

 엄지발가락 밑에만 유난히 응어리가 만져지면 갑상선을 의심해봐야 한다.

발뒤꿈치에 못이 자주 박히고 티눈도 생기는 경우 생식기관의 이상을 의심해 볼 필요성이 있다. 남성은 성욕감퇴, 전립선 이상이 될 수도 있고 여성의 경우 월경 이상이나 부인과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앞볼이 좁은 하이힐을 즐겨신는 여성들에게서 주로 발생하고 있는 무지외반증은 굽이 높은 하이힐을 신음으로 인해 체중이 앞으로 쏠리면서 발가락에 집중되는데 이로 인해 발가락 관절부위가 바깥쪽으로 비틀어져 발가락 변형을 가져오게 된다.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발가락 관절이 자주 붓게 되고 뼈에 둘러 싼 골막에 염증이 생긴다. 이러한 증상이 심해지면 걷는데 심각한 장애를 받게 되고 변형된 발 모양은 회복되기 쉽지 않으니 신지 않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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