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발달로 사라지고 있는 기술들

2013/04/05

 

1. 백열등

LED 램프를 지나 Laser 램프로 발전하고 있는 등화장치 때문에 백열등 헤드라이트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 몇 년 안에 대부분의 자동차에 LED 램프가 설치되고 백열등은 곧 사라질 것이다.

 

2. 카세트 플레이어

CD 플레이어와 USB의 보급으로 카세트 플레이어를 차에서 보기 힘들어지고 있다. 심지어 CD 플레이어조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다.

 

3. AUX 단자

USB 를 이용하여 MP3 를 듣는 시대에서 아예 스마트폰으로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차안에서 음악을 들으며 다니는 시대가 되면서 AUX 단자는 이제 거의 사용하지 않는 기술이 되었다.

 

4. 공랭식 엔진

공랭식 엔진은 포르쉐에서도 많이 사용된 방식인데 그 특유의 음 때문에 아직도 그 향수를 잊지 못하고 계신 분들이 많다. 이 공랭식 엔진은 구조가 간단하고 정비가 간편하여 경차와 소형차에 많이 사용되었던 엔진이다. 구조상 공기로 엔진을 냉각시키기 때문에 냉각수가 따로 필요가 없어서 추운 극지방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엔진인데, 실린더 블록이 노출되어 있는 구조라서 rpm 이 올라갈수록 진동과 소음이 커지는 것이 단점이었다. 또한, 더운 지역에서는 열이 제대로 식혀지지 않아 효율이 떨어지기도 했다. 이 공랭식 엔진은 1920년대에는 대중화 되었지만, 1970년 미국의 E.S 머스키 상원의원의 미국 대기오염 방지법에 따라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며, 효율성이 떨어지는 공랭식 엔진은 더 이상 사용되지 않고 있다.

 

5. 카뷰레터(Carburetor)

카뷰레터는 에어클리너를 통과한 공기와 가솔린을 적절한 비율로 혼합하는 기화기다. 초기 엔진에 연료를 공급할 때에 연소를 위해 연료, 산소, 열이 필요했지만, 엔진 내에서 이를 적절히 혼합하는 것이 어려웠다. 따라서 초기 엔진에는 가스를 기화시켜 공기와 혼합했는데, 그게 비율이 제대로 맞지 않아 연소가 불규칙하여 엔진 자체가 불안정하고, 매연도 많이 발생했다. 1893년에 탄생한 카뷰레터는 지금도 물론 쓰이고는 있지만, 지금 말하는 카뷰레터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 예전의 카뷰레터 방식은 초기보다는 안정적인 혼합비를 만들어 주었지만, 마찬가지로 1970년대의 머스키법에 의해 사라지기도 하였고, 1973년 오일쇼크로 인한 고유가 시대와 연비 좋고 성능 좋은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사라진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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