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향기, 달래

2013/04/08

 

 달래는 쑥, 냉이와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봄나물로 톡 쏘는 매운맛이 특징이며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좋다. 달래는 재배 작물이 아니라 들판이나 야산의 야생으로 캐서 이용하던 오래된 채소로, 이른 봄부터 들이나 논길 등에 커다란 덩이를 이루며 자란다. 최근에는 이른 봄 시장에 판매할 목적으로 하우스에서 재배를 하고 있는데 한 번 파종하고 관리를 잘하면 두고두고 매년 봄에 수확할 수 있는 채소이다.

 

 달래는 줄기가 마르지 않은 것이 싱싱하고 알뿌리가 굵은 것일수록 향이 강하지만 너무 커도 맛이 덜하다. 줄기가 가늘고 길쭉길쭉하여 잡풀이 섞일 염려가 있고 무침처럼 날로 먹는 경우가 많으므로 흐르는 물에 한 뿌리씩 흔들어 깨끗하게 다듬으며 씻는 것이 중요하다.

 

 매콤하게 무쳐서 먹으면 달래 특유의 향을 느낄 수 있고 된장찌개에 넣어 끊이면 맛이 좋다. 간장에 넣어 달래 간장 양념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맛이 향긋하다. 달래는 따뜻하고 매운맛이 있어 ‘작은 마늘’이라고도 불렸으며 이는 마늘에도 들어있는 알리신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칼륨과 칼슘이 풍부해서 봄철 식욕부진이나 기운을 북돋우는데 좋고 불면증, 춘곤증에 좋다.

 

 달래는 비타민과 무기질, 칼슘이 풍부해 육류 요리 시 같이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를 볼 수 있고 특히,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다. 또 간장 작용을 도와주며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고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부노화를 예방하여 미용에도 탁월하다. 뿐만 아니라 달래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있어 감기, 기침, 백일해에 좋고 빈혈을 없애준다. 단, 성질이 따뜻하므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과하게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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