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나물

2013/05/07

 

 기나긴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찾아와 많은 사람들이 산과 들로 봄철 나물을 캐러간다. 향긋한 향과 건강에 좋은 봄철 나물은 사람들에게 보약과도 같아 지금 시기 먹기 그만이다. 이런 봄철 나물 중에서도 독특한 향취를 내며, 나물로 데치거나 쌈으로 싸먹어 사람들의 미각을 자극하는 나물이 있다. 바로 취나물이다. 국화과의 자생식물로 주로 한국, 중국, 일본 등에 자생하는 취나물은 산나물의 대표 격으로 산에서 채취해 이용하는 나물이다.

 

 취나물은 우리나라에만 60여종이 자생하고 있으며 그 중 24종은 먹을 수 있다. 특히 마제초(馬蹄草)라 하여 말발굽에 차일만큼 흔한 산나물이란 의미를 가진 참취 수확량이 가장 많다.

 

 취나물은 꼭 산에서 채취하지 않아도 밭에서 재배를 할 수 있다. 거기다 취나물은 특별하게 주의할 사항이 없을 만큼 병이나 벌레 등에 아주 강하다. 다만 밭에서 기를 때는 주위에 돋아나는 풀을 어떻게 관리하는가가 성공을 좌우한다. 풀이 어릴 때는 자주 매주어 덜 나게 하고, 풀이 자랐을 때는 자주 풀을 뽑아주어 씨앗이 떨어지지 않게 해준다. 시장을 통해 좋은 취나물을 고르는 방법도 간단하다. 너무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것이 좋으며 특유의 쌉쌀한 향이 강한 것을 골라 먹으면 된다.

 

 취나물은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비타민 B1, B2, 니아신 등이 함유되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취는 살짝 데쳐서 쓴맛을 없앤 후에 갖은 양념을 무치거나, 볶아 먹고 꽃은 튀겨 먹기도 한다. 또 즙을 내거나 달여 마시고 가루로 빻아 복용하기도 하며 술을 담가 약주로 마시기도 한다. 감기, 두통, 진통에 효과가 있어 한약재로도 이용된다. 건강에 좋고 칼로리까지 낮아 취나물은 건강식, 다이어트식에도 효과적이다. 취나물의 부족한 단백질과 지방을 들깨가 보충해주어 영양적으로 우수한 궁합음식이다.

 

 봄철 우리의 몸에 원기와 활력을 넣어주고 혈액순환도 촉진 시켜주며 근육과 관절의 통증, 만성 기관지염이나 인후염까지 치료해주는 취나물을 지금 드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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