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칼로스

2013/12/20

 

GM대우 칼로스(Kalos)는 대우자동차 시절부터 개발된 모델로 2002년 5월에 출시된 승용차이다.

 

라노스의 후속 차종으로, 4도어 세단인 칼로스와 5도어 해치백인 칼로스V로 나뉜다. 칼로스V의 V는 로마 숫자 5로, 5도어 해치백을 뜻했다. 대우자동차 엠블럼을 달고 출시된 마지막 차로, 이 차가 출시된 지 불과 5개월 뒤에 대우자동차는 GM대우로 바뀌었다.

 

초기에는 1,500cc 엔진만 탑재되었으나, 이후 칼로스V에는 1,200cc 엔진이 추가되었다. 2003년 11월에는 출시 2년 만에 페이스 리프트를 거친 뉴 칼로스가 출시되었다. 헤드램프와 방향지시등이 붙고 표정도 살짝 변했다. 국산 자동차의 2004년 연간 수출 실적에서 칼로스는 207,858대가 수출되어 1위를 기록했다.

 

2005년 9월에는 4도어 세단이 마이너 체인지를 거쳐 젠트라라는 새로운 차명으로 출시되었고, 4도어 세단이 젠트라로 이행됨에 따라 5도어 해치백은 칼로스V에서 칼로스로 차명이 변경되었다.

 

2006년 8월에는 1,600cc 엔진과 3도어 해치백이 추가되었다. 2007년 10월에 3도어와 5도어 해치백이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젠트라X라는 차명으로 출시됨에 따라 칼로스는 단종되게 되었다.

예쁘고 우아한 디자인은 대우차가 즐겨 디자인을 의뢰하곤 했던 조르제로 주지아로가 했다. 당시 현대 클릭과 기아 리오와 경쟁했으며, 나중에는 2세대 베르나와 프라이드와도 경쟁했다. 경쟁차에 비해 디자인은 나쁘지 않았으나 성능과 연비 부분에서 뒤쳐졌었다.

 

당시 그룹 차원의 지원이 있었던 라노스와는 달리 그러한 지원이 전혀 없었으며, 회사 주인이 바뀌고 이름도 바뀌느라 상당히 혼란스럽던 시기였다. 더군다나 소형차의 시대가 끝나고 경차와 준중형차가 소형차 고객을 흡수하기 시작하던 때이기도 했다. 이런 점들 때문에 결국 겨우 맥만 잇다가 현대와 기아의 신형 소형차가 나오면서 존재감마저 없어져 버렸다. 단종 직전에는 젠트라와 합쳐도 월간 판매량이 120대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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