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업계 분전…4년 만에 생산 최대

2016/07/27

 

 글로벌 경기 침체와 저유가로 2015년 우리 제조업이 고전한 가운데 국내 자동차 업계는 분전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생산된 자동차가 413만여 대로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르노삼성은 닛산 로그 차량의 수출 물량이 급증했고 기아차의 쏘렌토, 스포티지 등 레저용 차량도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생산량이 증가해서다. 여기에 작년 8월 이후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도 국내 자동차 생산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2015년 들어 11월까지 현대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자동차를 비롯해 상용차 업체인 대우버스, 타타대우 등 국내 총 7개사의 자동차 총 생산대수는 413만6494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11월까지 국내업체 생산실적에 2014년 12월 생산 대수인 43만5000여대를 반영해 2015년 연말까지 생산실적을 예측해보면 총 457만여 대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2014년 연간 생산 대수 452만4932대 대비 1% 늘어난 수치다.

 역대 연간 최대 생산 대수를 기록한 2011년(465만7094대) 보다는 조금 모자라지만 4년 만에 최대 생산 대수를 달성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2015년 국내 자동차 총 생산은 르노삼성이 가장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11 월까지 르노삼성은 18만5000여대를 생산해 전년 동기 대비 36.9% 증가했다. 기아차는 156만4000여대로 1.4%, 쌍용차는 13만2000여대로 1.9% 각각 늘었다.

 르노삼성은 2014년부터 닛산 로그를 생산해 수출하기 시작했는데 닛산 로그가 2015년부터 본격 수출되면서 국내 생산물량이 크게 늘었다. 기아차는 카니발, 쏘렌토, 스포티지 등 레저용 차량(RV), 쌍용차는 티볼리가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생산량이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현대차는 167만7903대로 전년 동기 대비 0.8%, 한국GM은 56만5000여대로 1.5%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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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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