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번호를 활용하는 주민번호 대체수단, 아이핀(i-PIN) (1편)

2016/12/20

 

아이핀(i-PIN)은 ‘인터넷 개인 식별 번호’(Internet 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의 약자로 주민등록번호 대신 인터넷상에서 신분을 확인하는 데 쓰인다. 기존 주민등록번호로 실명을 인증하는 것과 비슷한데 웹사이트마다 일일이 실명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는 불편함을 덜어준다.

 

주민등록번호 적는 대신 아이핀 번호를

 

아이핀은 옛 정보통신부가 2006년 10월2일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본격 도입됐다. 정보통신부는 인터넷상 주민번호를 수집하는 행위를 억제하고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아이핀을 기획했다.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는 웹사이트가 느는 반면 이용자는 인터넷상에 주민등록번호를 제공하는 걸 불안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정보통신부는 주민등록번호를 대신할 대체수단으로 2006년 ‘아이핀’이란 이름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전까지 가상주민번호, 개인 아이디 인증, 개인인증키 등이 주민번호 대체수단으로 시행된 바 있다. 한국신용정보와 한국신용평가정보, 서울신용평가정보, 한국정보인증, 한국전자인증 등 신용정보평가회사 3곳과 공인인증서 업체 2곳, 5곳에서 각각 자기들 방식으로 주민번호 대체 수단을 제공했다. 정보통신부는 이 5개 업체가 저마다 제공하던 주민번호 대체수단을 아이핀으로 통일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포털 서비스 중 가장 먼저 아이핀을 도입했다. msn.co.kr은 이용자가 댓글을 달 때 실명확인을 했는데 2007년 7월 뉴스와 방송 서비스에 아이핀을 도입했다. 네이버와 다음 등 국내 포털들이 아이핀을 도입하기 전이었다. 그 뒤로 정보통신부는 꾸준하게 아이핀을 쓰면 주민등록번호가 노출될 위험이 적다는 점을 부각하며 아이핀 보급 운동을 벌였다.

 

2013년 2월 18일 온라인상 주민등록번호 수집과 이용을 제한하는 법률(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23조의2)이 시행되며 아이핀은 포털 서비스와 게임 사이트, 온라인 포인트 서비스, 상품권 등록 서비스 등에 도입되고 있다.

Please reload

​한국자동차신문

KOREA MOTOR NEWSPAPER

發行處 : 韓國自動車新聞 企劃編輯部

서울特別市 江南區 驛三洞 832-7 / 釜山廣域市 沙上區 掛甘路 37 / 釜山廣域市 沙上區 毛羅洞 728-10

TEL: 1566-9901 / MAIL: kmn@kmn.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