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울상'… 환율하락이 주 원인

2017/02/24

 

한국의 대표 수출업종인 자동차업체들이 등락이 빈번한 환율 움직임에 고민이 깊어졌다. 지난해 12월 말과 올해 1월 초까지만 해도 1200원대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이 최근 급락하면서 수출경쟁력 약화가 우려돼서다.

원/달러 환율의 하락은 상대적으로 원화 대비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고 원화 가치는 오르는 상황이라 자동차업체가 수출 시 다른 국가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밀린다. 때문에 영업이익 하락이 불가피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미 무역흑자가 큰 중국, 독일, 일본을 환율조작국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한국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자동차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웠다. 특히 지난해 한국의 전체 대미 무역수지 흑자 가운데 자동차와 부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85%에 이르기 때문이다.

또한 원화 가치 상승 시 수입차업계는 차를 들여올 때 비용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서 내수시장에서도 국내자동차업계에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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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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