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TPP 가입 방침, 자동차업계 '우려감'

2017/02/24

 

정부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 가입을 사실상 결정하면서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농수축산물은 타격이 예상되는 반면, 철강은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GDP의 4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경제동맹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가 탄생하면서 우리 정부도 참여 방침을 사실상 굳혔다. 환태평양 경제동맹의 낙오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그러나 자동차 업계는 불안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자동차의 경우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여러 가지로 조금 앞서는 면이 있어 관세(8%) 철폐로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일본산 자동차의 수입확대가 예상돼 국내 자동차 업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농수축산업분야도 마찬가지다. 가장 큰 이슈인 쌀을 제외한다 해도 TPP 회원국들이 참여조건으로 FTA 이상의 농수축산물 추가 개방을 요구할 경우 지역 축산업계를 중심으로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

일본의 경우에도 당초 쌀과 유제품, 사탕수수, 밀·보리, 쇠고기·돼지고기를 5대 성역으로 정하고 협상에 들어갔지만 상당부분 개방을 약속하며 물러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반해 국내 철강 산업이 받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철강 수입과 수출이 무관세인 경우가 많아 다른 업종에 비해 TPP에 따른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서다.

하지만 자동차와 기계 등의 분야가 TPP로 타격을 입을 경우 철강업계는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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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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