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청소법

2017/02/25

 

겨울철 혹한을 견뎌낸 당신의 자동차. 축축한 눈과 뿌연 흙먼지에 제설작업을 위해 뿌린 염화칼슘까지 뒤엉켜 상태가 말이 아니다. 봄을 맞아 추운 날씨를 핑계로 그동안 미뤄뒀던 자동차 대청소에 나서보자.

외부는 구석구석 꼼꼼히

 

봄맞이 자동차 청소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하체다. 도색 없이 금속 부품이 그대로 노출된 하체는 염화칼슘과 겨울철 묵은 때가 가장 많이 쌓이는 곳이다. 묵은 때를 제때 세척하지 않으면 차체가 부식될 우려가 있다. 
 

하체 청소는 전용 시설을 갖춘 세차장에서 하는 것이 좋다. 하체 청소 시설이 없는 곳이라면 고압의 세차기를 이용해 구석구석 깨끗이 씻어야 한다. 

나머지 외부를 청소할 때는 비누칠을 하기 전에 여러번 고압의 세차기로 씻어야 한다. 겨울 내내 묻은 작은 모래를 충분히 씻어내고 비누칠을 해야 차에 흠집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빗자루로 쓸듯이 뿌리고 골고루 비누칠을 한 뒤 같은 방식으로 뿌려 씻어내면 된다. 물청소를 끝낸 뒤 그늘진 곳에서 광택제를 바른다.

내부는 전용 세정제로

 

차량 내부는 플라스틱이나 합성수지 부품이 많기 때문에 전문 청소용품을 이용해 닦는 것이 좋다. 특히 유리는 전용 세정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야간에 빛을 반사해 상대방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다. 

내부 청소에서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 히터가 나오는 송풍구다. 추운 겨울에는 환기가 부족해 차 안에 먼지가 쌓이기 쉽다. 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송풍구를 분해해 청소하는 것이지만 일반인이 하기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이럴 때는 송풍구에 습식 소독제를 뿌려주고 조수석 보관함 안에 있는 공기정화 필터를 교체해주면 된다. 

가죽시트는 불소 소재의 세정제를 뿌리면 주름과 갈라짐 현상을 방지해 오랜 시간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불소는 가죽 표면에 얇은 막을 형성해 외부 충격을 막아준다. 이밖에 날씨가 맑은 날 차문을 모두 열고 햇볕에 40분 정도 놔두면 별다른 비용을 들이지 않고 차 안에서 나는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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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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