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자동차 관리법

2019/11/04

 

 

추운 날씨에 예민한 엔진, 엔진세정제·코팅제 잘 활용해야
쉽게 굳지 않는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안전


예년보다 이른 한파가 찾아온 가운데 자동차도 추운 겨울 날씨에 대비해 미리 월동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겨울 자동차 관리가 소홀하면 치명적인 고장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날씨가 추워지면 자동차 엔진에 무리가 오기에 시동이 잘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 RPM이 불안정하게 오르내리며 굉음을 내기도 하는 등 자동차 엔진이 이상 신호를 보내는 일이 많아진다.

겨울철 엔진에 문제가 생기는 대표적인 이유는 낮은 온도에서 연료 및 엔진 오일의 정상적인 흐름이 어렵기 때문이다. 엔진이 적정온도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엔진의 부담이 늘어나고, 연료탱크 내외부의 온도 차로 인해 엔진 내부에 수분이 생기기도 한다.

이처럼 엔진의 정상적인 작동이 어려워지는 겨울철에는 엔진세정제를 비롯해 수분제거제와 엔진코팅제 등 다양한 엔진관리 용품을 사용해 미리미리 엔진을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엔진에 생긴 엔진 때는 엔진을 분해해 청소할 수도 있지만, 비용 부담이 커 평소 엔진세정제를 사용해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엔진코팅제를 엔진오일과 함께 사용할 경우 초기시동 시 발생하는 엔진마모를 방지할 수 있다.

부동액도 꼭 살펴봐야 한다. 엔진 과열 및 냉각계통 부식 방지를 위해 사용하는 부동액은 냉각수가 라디에이터 안에서 얼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일정 기간 부동액 교환을 하지 않은 차량은 겨울철에 적정한 어는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새 부동액으로 교환하는 것이 안전하다.

일반적으로 부동액과 물을 50 대 50으로 섞는 것이 좋다. 이때 지하수의 경우 부동액과 화학 반응이 일어날 염려가 있으므로 수돗물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부동액 교환주기는 운전자의 운전 스타일에 따라 2만~4만km에 교환을 해주면 된다.

 

또한 겨울철에는 안전한 운전을 위해 겨울용 타이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계절용 타이어의 경우 추운 날씨에서 딱딱하게 굳어져 충분한 접지력을 발휘하지 못해 동력 전달과 제동력 면에서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용 타이어는 특수 고무 컴파운드 배합을 적용해 영상 7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쉽게 경화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또한 겨울용 타이어는 4바퀴 모두를 교체해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앞바퀴나 뒷 바퀴 등 타이어 2개만 교체할 경우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앞바퀴 두 개만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했을 경우 앞바퀴의 접지력은 증가되는 반면, 뒷바퀴의 접지력은 낮은 상태가 되어 급격한 코너링 시 원심력에 의해 차선을 이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운전자의 안전운행 습관도 중요하다. 눈길이나 빙판길에서는 일반 노면보다 4~8배나 더 미끄럽기 때문에 급가속이나 급제동은 피해야 한다.

출발 및 운행 중 가속이나 감속도 천천히 해야 한다. 바퀴자국이 있는 눈길에서는 핸들을 놓치지 않도록 꽉 쥐어야 하고, 언덕길에서는 미리 저속으로 기어를 변속하는 것이 좋다. 또한 내리막길에서는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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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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