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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지역 1호 투자기업, 車부품사 디알액시온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6
2026-07-20 10:10:56

부산시는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지역 1호 투자기업으로 자동차 부품기업 '디알액시온'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는 작년부터 오는 2033년까지 총 9년간 총 4959억원 규모의 모펀드를 결성해 총 2조3000억원의 자펀드를 운용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수도권 유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지역 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도 대규모 투자유치가 쉽지 않아 수도권 투자시장에 의존하거나 기업 이전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았다.

디알액시온은 1979년 대림기업으로 창립해 부산에 뿌리를 두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견기업이다. 자동차 엔진의 핵심 부품인 실린더 헤드와 실린더 블록 등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현대차·기아를 비롯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또 월드클래스 300, 명문뿌리기업은 물론, 부산고용대상, 전략산업 선도기업, 부산시 명문향토기업 등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인증을 받기도 했다.

부산시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의 투자 집행을 본격화해 부산을 중심으로 동남권 중소·중견기업의 신산업 전환과 고도화를 위한 정책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자금이 필요한 유망 지역 기업들이 펀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홍보와 인지도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지역 기업을 지속해서 발굴·투자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산업의 체질 개선과 산업구조 고도화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태훈 디알액시온 대표이사는 "미래차·전기차 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시점에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의 첫 투자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부산에 뿌리를 둔 기업으로서 매출 성장과 고용 창출을 실현하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는 미래 모빌리티 대표 중견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이번 투자는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가 지역 기업을 지원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낸 첫 번째 결실이자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과감하게 투자해 기업의 혁신과 산업전환을 뒷받침하고, 지역자본이 지역 기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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